|
(진도=연합뉴스) 국립 남도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초청공연 '허창열의 탈, 굿'을 선보인다.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의 당금애기 설화와 중타령 대목을 접목한 '승무'를 허창열의 탈춤과 박혜미의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진도다시래기 전승 교육사 강민수의 소리와 재담으로 만나는 '놀부 심술 대목'과 고성오광대 제3과장 비비마당을 놀부와 비비의 재담 놀음으로 재구성한 '비비마당', '태평소 시나위' 등도 이어진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9일 "무더운 여름날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