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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암 학술대회, 연암 부임 행차, 현민 안녕기원제, 개막식, 축하공연, 연암 노래자랑, 미술 실기 공모전, 역사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봄날센터에서 연암 학술대회가 열려 연암의 철학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안의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연암 부임 행차'와 '안녕기원제', '개막식', 그리고 '연암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 관계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실학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문화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인문학의 깊이를 되새기고,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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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