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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소녀시대 비주얼 센터였던 임윤아가 이제 시청률 센터로 등극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망가짐을 불사한 코미디, 착붙 로맨스까지 손끝 야무진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5화, 폭군 이헌(이채민)과 연지영의 취중 입맞춤으로 로맨스 관계에 급물살을 탄 '폭군의 셰프'는 시청자의 마음을 불을 지피는 썸으로 6화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간 것.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부스터를 단 임윤아의 열연에 많은 시청자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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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비운 사이 명나라 숙수가 수라간에서 무례한 행동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연지영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고, 마침내 요리 경합이 확정되자 기세등등한 명나라 숙수들 앞에서 수라간 숙수들을 단단히 결속시켜 압도적인 리더십을 발휘, 방송 말미에는 압력솥 설계도가 벽에 걸린 장면이 담기면서 과연 연지영이 어떠한 요리로 경합에 나설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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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의 하드캐리한 활약에 '폭군의 셰프' 시청률도 매회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폭군의 셰프'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13.1%, 최고 15.1%를, 전국 가구 평균 12.7%, 최고 14.5%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4.2%, 최고 4.6%를, 전국 평균 4.9%, 최고 5.3%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