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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 돌아오자 무명가수들의 간절한 무대가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슈가맨' 조 역시 화제의 중심이었다. 67호는 데뷔곡 '이러쿵 저러쿵'으로 7어게인을 기록했고, 임재범은 "탈인간급"이라며 감탄했다. 원곡자 70호의 '얼음요새' 무대에도 찬사가 이어졌다. 탈락 위기였던 69호는 김이나의 '슈퍼어게인'으로 극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홀로서기' 조에서는 43호가 비비의 '인생은 나쁜 X'로 올어게인을 받으며 자신의 2막을 알렸다. '찐 무명' 조는 실력파가 대거 포진한 만큼 최다 올어게인 참가자를 배출했다. 61호는 신승훈의 '나비효과'로, 23호는 김광석의 '기다려줘'로 심사위원 전원을 매료시켰다. 생계형 65호는 하동균의 '프롬 마크(From Mark)'로 절절한 무대를 선보이며 윤종신에게 "팔각형 가수"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싱어게인4' 2회는 21일 오후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