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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재원이 '유퀴즈'로 예능 도전을 한다.
KBS 퇴직 후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김재원은 방송 출연 조건에 대해 "예전에는 정을 중요시 여겼다. 요즘에는 '돈 주나요. 안 돈 주나요'"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조건이 맞으면 간다"고 간략하게 정리했다.
김재원은 퇴직 후 방송 욕심도 드러냈다. 김재원은 "지식채널 욕심 있다", "여행 프로 욕심 있다"며 방송인으로서의 야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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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KBS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재원은 지난 7월 31일 '아침방송'을 하차하면서 KBS를 떠났다. 김재원은 정년 퇴직을 1년 앞두고 KBS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30년 6개월을 다니던 직장, 더 이상 저의 정체성이 없어졌고 갑자기 허전함이 오더라"라고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재원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2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