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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양희은이 불임 판정을 받은 후 해방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양희은은 "엄마를 수요일마다 미술 학원에 모시고 가야 했다. 그렇게 10년을 배운 유화가 이렇게 많이 남은 거다. 어머니가 이 카페를 못 보고 가셔서 한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선우용여는 "네게 자식이 없으니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양희은은 "그러니까. 자식 기르는 것만큼 엄마 뒷바라지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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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양자 하나 있으면 어때"라고 물었지만 양희은은 단호하게 "싫다. 다 싫다"라며 선을 그었다. 선우용여는 "하긴 나도 자식이 있어도 지금 미국에 있으니 솔직히 너무 편안하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양희은은 1987년 3세 연상 사업가 조중문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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