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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과거 남자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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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가 '내가 사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하면, 내가 '뭔데요, 이야기 해봐요'라고 한다. 그럼 남자가 '땅이 싼 게 있는데 사고 싶은데 돈이 모자라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얼마나 모자라냐. 걱정하지 말라'며 줬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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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송이가 "사기 친 남자 분은 잘 안안아주셨냐"라고 묻자, 전원주는 돌연 사별한 남편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는 "우리 남편은 밖에 나가서 딴 여자는 안아줘도 나는 안 안아줬다. 그래서 정이 안 갔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전원주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등산 동호회에 서 만난 남성에게 5000만 원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등산하다가 잘생긴 사람을 알게 됐는데 '누님'이라 부르며 붙어 다니더라. 알고 보니 돈 때문이었다"며 "인물이 너무 좋아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다"고 고백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 1969년 재혼했으며 2013년 두 번째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서울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 남다른 절약 정신과 투자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