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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전반에 우리팀에 카드가 4개 나왔는지 궁금하다."
경기 뒤 안드레 감독은 "경기의 중요성을 알았다. 승리하고 싶었다. 세트피스로 두 골이나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 분명히 승자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굉장히 타이트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서울"이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대구는 리그 5경기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안드레 감독은 "세트피스 훈련을 많이 했는데, 두 골을 먹었다. 경기 나가기 전에 상대가 세트피스 강하다는 것을 주입시켰다. 첫 번째 골은 실수로 내줬지만, 두 번째 골은 박주영의 능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는 15일 경남과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안드레 감독은 "컵 대회다. 지면 탈락한다. 가용 자원을 최대한 가동해 지지 않고 다음 스테이지로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안드레 감독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 온 지 5년 정도 됐다. 심판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물론 오늘도 잘 보는 심판이다. 하지만 오늘도 좋은 아직 영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전반에 카드가 4개 나왔는지 궁금하다. 정태욱이 울고 있다. 코뼈가 부러졌다. 어떻게 파울도 불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오늘도 잘 부는 심판이다. 하지만 정태욱건 등 비디오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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