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프로연맹은 팬투표를 통해 '쿠플영플'(22세 이하 유망주)로 뽑힌 한현서(포항)를 비롯해 오베르단(포항),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 조현우(울산) 등 포지션별 최다 득표한 '팬일레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로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통해 10명의 추가 선수를 선택했다.
추가 발탁에서 공격수로는 세징야와 모따(안양)가 낙점받았고, 미드필더로는 김동현(강원), 루안(수원FC), 이창민(제주), 황도윤(서울)이 선발됐다.
또 수비수에는 김영권(울산), 변준수(광주), 안톤(대전)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골키퍼로는 김경민(광주)이 기회를 얻었다.
22명의 진용이 완성된 팀K리그 선수단은 28~29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팬 사인회, 팬 밋업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인사할 예정이다.
팀K리그와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 선수 최종 명단(22명)]
▲ FW= 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전진우(전북) 아사니(광주) 이동경(김천)
▲ MF= 김동현(강원) 김진규(전북) 루안(수원FC) 보야니치(울산) 오베르단(포항) 이창민(제주) 황도윤(서울)
▲ DF= 김문환(대전) 김영권(울산)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 안톤(대전) 이태석(포항) 카이오(대구) 한현서(포항)
▲ GK= 김경민(광주) 조현우(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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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