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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호각(대표 전영생)이 8월 5~20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전 경기(총 2천200경기)를 '포착'(POCHAK)을 통해 생중계하고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호각은 이번 대회 전 경기 중계를 위해 26개 경기장에 AI 중계 전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11세 이하(U-11) 및 12세 이하(U-12)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송출하기로 했다.
호각은 2023년부터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지난해까지 11개 경기장에서만 중계했지만, 올해 처음 전체 경기장으로 확대했다.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인 '포착'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 기반으로 유료 서비스되고, 고화질 중계 화면과 함께 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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