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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사실상 마지막 오픈 트레이닝이었다. 8000여 한국 팬들은 토트넘을 떠나기로 밝힌 손흥민을 직접 배웅했다.
이 소식은 일파만파 퍼져갔다. 안양종합운동장에는 '토트넘' 손흥민의 마지막 훈련을 보기 위해 많은 패들이 모였다. 오후 6시 토트넘 선수단이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손흥민이 소개될 때에는 더 큰 함성이 울렸다. 손흥민의 몸짓 하나하나에 다들 열광했다.
미니 게임 도중 손흥민은 골을 넣었다. 그러자 관중석에서는 '나이스원 쏘니' 응원가가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토트넘' 손흥민의 마지막 훈련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