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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안소현(25ㆍ삼일제약)이 대흥종합건설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했다.
첫 대회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합건설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반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김정우 회장은 "훌륭한 선수와 손잡게 돼 기쁘다. 작게는 안소현 선수 개인 후원이지만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 대흥종합건설의 활력과 안소현 선수의 생기발랄함이 서로에게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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