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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웨일스의 축구영웅 가레스 베일이 강력한 골프 실력을 증명했다.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은 스파이글래스힐, 몬테레이 페닌슐라, 페블비치 등 세 가지 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 뒤, 상위 25개 프로암 페어가 페블비치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지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프로 부문 1라운드에선 행크 레비오다(미국)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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