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냄새로 방광암 진단한다?

기사입력 2013-07-09 16:52


소변 냄새를 분석해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장치는 환자의 소변에서 방출되는 화학 물질에 반응해 30분이내에 방광암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영국 리버풀 대학과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 연구팀은 이 '냄새 분석기'를 개발해 환자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장치를 이용해 비뇨기질환자 98명의 소변샘플을 시험 분석한 결과 방광암 환자 24명의 샘플을 100% 정확하게 가려냈다.

연구팀은 개가 폐암 등 특정한 종류의 암을 냄새로 알아낼 수 있다는 것에 영감을 얻어 이 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이 기술을 전립선암 조기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도서관회보'에 발표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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