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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참석 기관들은 공공기관 발주 공사 시 공동도급과 하도급에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건설자재·장비의 지역 내 조달, 지역 건설인력 채용 확대 방안 등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안에 도내 건설공사의 70%(1조6천807억원)를 조기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승훈 도 건설지원과장은 "지역업체의 하도급률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건의와 조례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며 "도와 건설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업체가 더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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