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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50플러스센터와 관악시니어클럽을 포함해 139곳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는 136개의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시내버스 정류소 53곳에는 '스마트 냉풍기'를 가동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집중호우 때는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가 미리 연결된 침수 취약가구에 상황을 전파하고 침수 징후 시 대피를 돕는다.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도 함께 운영한다.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 54곳을 집중 점검하고, 노후 공동주택과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도 미리 살펴 위험 요인을 해소한다.
감염병과 식중독 위험에 대비해 구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벌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망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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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