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BS한양은 24일 전남 광양과 고흥에 각각 96MW(메가와트)급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ESS는 수요를 초과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수요가 높은 시간에 공급해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대규모 BESS가 설치되면 전력계통 과부하율을 낮추고 과부하에 의한 제약 운전도 줄일 수 있어 전남 고흥과 광양 일대의 전력 안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내년 초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redfla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