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울주 서생·온양 경로당에 냉방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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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울산시 울주군 서생·온양 66개 마을 경로당 등에 총 1천만원 상당 에어서큘레이터를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울원자력본부 '기후약자 긴급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에어서큘레이터는 냉방기기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기기다.

지원 대상마을 중 26곳은 새울원자력본부 각 부서와 1 대 1로 결연한 자매마을이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경로당에 에어서큘레이터를 전달하고 어르신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나눴다.

윤숭호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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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