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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수해지역에 20억원 상당 생필품 지원

기사입력 2025-07-25 09:47

[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매직, 무상 긴급지원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LG생활건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지원 물품은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아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해 무상으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침수된 제품은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고, 완전 침수되거나 파손·유실 등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수리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렌탈료를 감면해준다.

SK매직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고객들을 위해 전국 서비스 조직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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