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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LG생활건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아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해 무상으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침수된 제품은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고, 완전 침수되거나 파손·유실 등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수리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렌탈료를 감면해준다.
SK매직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고객들을 위해 전국 서비스 조직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