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과 패션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패션 행사의 공동 기획, 교차 참가 등을 추진한다.
수마레콘은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지구 내에 한국 디자이너의 팝업 스토어 입점,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win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