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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리케이션(앱)의 국내 사용자가 2천만명을 넘는 것이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됐다.
이는 3년 전인 2022년 6월 1천728만 명에 비해 약 360만 명(21%)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국내 OTT서비스 앱의 합산 MAU가 2천6만명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월 1천932만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올해 5월에도 2천121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국내 OTT 시장 이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앱별로는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가 사용자 1천393만 명으로 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쿠팡플레이 21%(732만), 티빙 17%(573만), 웨이브 7%(253만), 디즈니플러스 6%(190만), U+모바일tv 3%(115만), 라프텔 3%(89만), 왓챠 2%(53만),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50만) 순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전했다.
ra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