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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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삼척교육지원청은 29일 삼척시 진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영재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영재교육원 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19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수학·과학 융합형 프로그램과 공개 수업, 체험 중심 프로그램, 학부모 진로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한 우쿨렐레로 배우는 소리의 과학, 액체질소 실험, 기체 성질 실험, 과학 마술쇼 등 학생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활동과 조립형 자전거를 활용한 융합과학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재교육의 목적과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

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위한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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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