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울주군민, 울릉도·독도 여행 시 선박요금 최대 20% 할인

기사입력 2025-07-30 09:26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5일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이날 경북도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레어사는 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엠브레어사가 제작한 114인승 제트여객기인 'E190-E2'를 타고 포항경주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돈 뒤 다시 포항경주공항으로 돌아오는 시범비행을 했다. 2023.5.15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5일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울릉도 전경. 이날 경북도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레어사는 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엠브레어사가 제작한 114인승 제트여객기인 'E190-E2'를 타고 포항경주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돈 뒤 다시 포항경주공항으로 돌아오는 시범비행을 했다. 2023.5.15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5일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울릉도 전경 이날 경북도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레어사는 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엠브레어사가 제작한 114인승 제트여객기인 'E190-E2'를 타고 포항경주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돈 뒤 다시 포항경주공항으로 돌아오는 시범비행을 했다. 2023.5.15 sds123@yna.co.kr
군,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평일 기준 편도 8만원→6만4천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군민이 울릉도와 독도 여행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는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하는 2만t급 카페리선으로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진 대형 여객선이다.

이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울릉크루즈는 방문 주민 편익 제공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서로 적극 협력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 주중·비수기 선박요금 20%, 주말·공휴일 선박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특가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박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현재 8만원에서 평일 6만4천원, 주말·공휴일 7만2천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이 관광 분야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가 돼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관광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