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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맥도날드의 '창녕 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농가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담아낸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출발점인 창녕 갈릭버거는 큰 인기에 힘입어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재출시됐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뒤 영수증을 인증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2천명에게 창녕 갈릭버거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외 함께 군은 창녕깐마늘 1㎏ 기부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 선착순 1천명에게 400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이벤트로 창녕의 맛과 정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가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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