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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이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단은 급변하는 AI산업의 세계시장 환경에 대응해 AI혁신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인재 양성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제언을 담당한다.
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먼저 빠른 성과 창출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퀵-윈'(Quick-Win) 성격의 단기 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성남형 AI 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