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사진 과수원에서 이동할 수 있는 사륜구동, 포도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바퀴 조향 장치 등이 적용돼 비닐하우스 손상 없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음성 안내, 장애물 회피 기능은 물론 소모품 교체 방법까지 안내해줘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박용우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