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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다.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행사에서는 김준기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못다한이야기'를 상영한다.
'못다한 이야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 '열여섯살이었지' 중 1편 '소녀이야기'의 후속작이다.
일본군 위안소를 운영했던 일본인 할아버지의 양심고백 육성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이어 낭독음악극, 시 낭송, 퍼포먼스 등 추모공연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osh998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