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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독도를 비롯한 동해(바다)를 지키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동해(바다)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또한 특공대와 항공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어린이집에서도 태극기를 들고 경례하거나 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퍼포먼스가 바다를 통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해경청은 우리나라 해역의 46%에 달하는 해역을 365일 24시간 지키고 있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 수호와 동해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