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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강북 우이동의 고급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을 품에 안았다.
기존 파라스파라 부채 3천900억원을 승계하는 조건이다.
파라스파라는 북한산국립공원에 자리한 334개 객실을 갖춘 고급 리조트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해왔다.
파라스파라는 앞으로 새 이름 'ANTO'(안토)로 사명을 바꿔 운영된다.
한화호텔 관계자는 "안토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휴식공간"이라면서 "최근 프리미엄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안토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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