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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 구입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되면 월 최대 16만원씩을 최장 5년간 준다.
희망자는 남원시 누리집을 참조해 다음 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에게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와 연간 최대 192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또 빈집과 기숙사 등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월세 1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 주택구입비 대출이자 등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복지 체계'가 완성됐다"며 "젊은이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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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