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교외선 일영역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해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끼도록 했다.
시는 일영역 관광안내소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단순 안내를 넘어 양주의 매력을 깊이 전달하는 현장 지원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서비스가 양주 관광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