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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일영역에 '관광안내소' 개소

기사입력 2025-08-13 16:03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교외선 일영역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해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끼도록 했다.

시는 일영역 관광안내소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단순 안내를 넘어 양주의 매력을 깊이 전달하는 현장 지원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서비스가 양주 관광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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