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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두 센터에는 약 1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10년까지 각본신이 가능하다.
입주공간은 60~244㎡ 규모로, 월 임대료는 경기R&DB센터가 ㎡당 8천882원, 광교비즈니스센터가 ㎡당 9천835원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입주 기업을 선정하며, 심사에서는 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 기업의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남부권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을 비롯해 180여개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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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