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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SOL 미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순자산 2천억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운용 측은 미국이 인공지능(AI) 활성화로 전력 수요가 치솟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원자력 분야를 육성하면서 해당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커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48.6%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성장률인 8.86%를 크게 앞섰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에너지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고 있고 SMR이 기술·정책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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