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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대구·경산권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CFS는 전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어 대구·경산지역 7개 쿠팡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에서 일할 직원을 뽑았다.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 구직자들도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FS는 지난 5월 인천, 7월 성남에서 각각 채용박람회를 열었고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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