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 9월 3일 개최…55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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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가 9월 3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55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박람회 명칭과 달리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는 기업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를 갖춘 특화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참여 기관ㆍ기업들은 현장 채용과 채용설명회를 병행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 참여기업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삼양사, 경동도시가스,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울산병원,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보람병원,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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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