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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20일 '2025 을지연습' 대테러·화재 대응 훈련이 군청 청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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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는 군부대, 경찰, 소방, KT, 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군청 내 드론 테러와 지하 전기실 적군 침입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화재 진압과 환자 이송, 대항군 제압, 폭발물 수색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유관기관이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날 오후 2시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공습 대비 주민 대피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