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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DA 파트너스는 노지감귤, 월동 무, 당근, 양배추 등 수급관리 대상 4개 작물 생산자로, 제주 전역 11개 읍면에서 연령과 성별을 반영해 선발됐다.
내년 7월까지 활동하면서 제주DA 플랫폼 기반의 앱에 농작물 생산·유통 등의 영농일지를 기록하고, 분기별 원탁회의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농업 현장의 기록이 데이터가 되고, 데이터가 정책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기상이변, 국제 분쟁, 노동력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