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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화전기 주가가 정리매매 기간 중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는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지난 1일에는 89.54% 내린 94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리매매 때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초단타 매매로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화전기의 정리매매 기간은 9일까지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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