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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술, 가치, 공간 혁명과 9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자연과 기술이 조화된 주거문화 조성, 다문화 공존 사회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방사광·양성자 가속기, 초거대 컴퓨팅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지능·초연결 사회를 구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AI를 기반으로 농업, 바이오산업 및 청정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 오케이(5-K)' 프로젝트(한옥·한식·한복·한글·한지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세계 지식 네트워크 구축,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마을 모델 등 세대 상생형 공동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위기에 대응한 산업기반 확충과 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인구소멸 지역 생태계 복원 등에도 힘쓴다.
경북 내외부 연결을 강화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교통 및 에너지 인프라를 혁신해 스마트 도시화를 지향한다.
주요 인프라 거점을 연결하고 신공항과 광역철도 조기 건설,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행정통합도 추진한다.
도는 5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북 미래 비전 2045' 선포식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 모두의 꿈과 의지가 모여 완성된 이번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천해 경북을 당당히 세계 무대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