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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는 오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이뤄지며, 대상은 군산 해경 관할 항·포구와 방파제, 갯벌, 갯바위 등 25곳이다.
해경은 매년 관련 규정에 따라 위험성을 평가해 사망사고 발생 구역과 연안 사고 다발 구역, 연안 사고 위험구역으로 분류한 뒤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거나 사고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험성 평가 이후 고립 사고가 잦은 무녀도 쥐똥섬을 사고 다발 구역으로 추가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위험성 평가를 해 보다 확실하게 안전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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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