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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울산 북구는 신천동 239-5번지 일원에 매곡정원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산책로 주변에 정원등과 파고라, 피크닉 의자를 설치했고, 주민들이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무대도 설치했다.
특히 '매곡'이 '매화가 떨어진 형상의 땅'이라는 이야기에 착안해 앞 산책로를 매화 줄기, 양옆 공간을 꽃잎 모양으로 설계했다.
정원이 조성된 지역은 공공공지로, 2017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21년 건축물 철거까지 완료했으나 예산 사정으로 수년간 공터로 방치돼 있었다.
북구 관계자는 "방치돼 있던 공간이 소중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