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주군은 경기 침체와 재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600억원 규모 특례보증과 단수피해지역 전용 60억원 규모 긴급 특례보증 등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은 1·2차 접수가 각각 10분, 5분 만에 마감됐으며, 올 한 해 1천300여 명에게 평균 4천600여만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또 울주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한 서부 6개 읍·면 소상공인을 위해 60억원 규모 전용 특례보증을 시행해 재난 피해 대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복지원 캠페인'과 '응원소비 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46개 기관·1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울주군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로, 이달 행안부가 개최하는 '2025 지역금융포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은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에서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든든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