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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29-25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상무가 김락찬과 김지운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종료 50초 전에는 김지운이 한 골을 추가한 상무가 29-28까지 따라붙었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하태현의 캐치 미스가 나와 공격권을 다시 상무에 내줬고, 상무는 이준희의 속공으로 29-29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SK는 이현식이 6골을 넣었고, 상무에서는 신재섭이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8승 1무 1패가 된 SK는 이어 열리는 두산(8승 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또는 2위가 된다.
2승 2무 6패의 상무는 6개 팀 가운데 5위를 유지했다.
◇ 25일 전적
▲ 남자부
SK(8승 1무 1패) 29(16-14 13-15)29 상무(2승 2무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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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