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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준비 과정과 성과를 담은 종합백서가 발간됐다.
471쪽 분량의 종합백서는 대회 비전과 추진, 유치, 준비 및 운영, 결과에 이르기까지 총 5장으로 모든 과정의 내용과 성과를 재조명했다.
특히 1926년부터 시작된 세계탁구선수권의 역사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선수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조직위는 종합백서를 중앙부처와 대한탁구협회 시도지부 및 연맹, 시도별 체육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www.nl.go.kr)을 통해 디지털 기록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폐막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실전을 빈틈없이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종합백서가 후대의 또 다른 도전과 성취에 훌륭한 참고가 될 수 있는 유의미한 유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은 40개국 2천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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