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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신욱 후보는 박창범 전 회장에게 "현재 대한체육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체육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박창범 전 회장은 제42대 회장에 출마한 이기흥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며 11일간 단식 농성을 벌였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후보 4명의 회동을 주선했으나 전체 단일화에 실패하자 강신욱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한편 강신욱 후보는 서울 강남구 소해빌딩 4층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2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한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가 체육 정책 견해와 대한체육회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박 신임 상임선대위원장이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