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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2라운드가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동률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하나카드가 앞서가면 NH농협카드가 쫓아가는 일전일퇴의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7세트(남자단식)에서 대체 선수 황형범이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11대5(6이닝)로 꺾으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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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