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29일 수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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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이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해 골볼을 비롯해 축구, 볼링, 쇼다운, 한궁, 실내 조정, 스크린 골프까지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은 본 대회 전날인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수원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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