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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관람객은 ICT센터 입장에 앞서, 또 하나의 전시관을 관람하듯 평창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벽화 맞은편에 설치된 올림픽성공개최를 주제로 한 LED 월의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필로티를 지난 뒤에는 기념 공원 내 실제 자작나무 필드와 이어져 벽화와 현실의 풍경이 맞닿아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군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26일 "벽화 조성 사업은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올림픽의 기억을 하나의 길 위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방문객들이 기념 광장 기억의 길을 따라 성화대까지 필로티를 통과하며 그날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10월 중 개관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