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효림의 뒤를 이어 2위 수소도시 완주(9승5패), 3위 GOGO 양양(8승6패), 4위 의정부 행복특별시(7승7패·개인승 23)도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획득했다.
신생팀 GOGO 양양은 창단 첫해부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고, 의정부 행복특별시는 맥아더 장군과 7승7패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 승수(23승)에서 5승 앞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탑승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치른다. 오는 26일 3위 GOGO 양양과 4위 의정부 행복특별시의 준플레이오프로 막을 올리며, 최종 우승 팀은 12월 3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서 가려진다.
2025년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 1500만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