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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V리그 시상식, 중계 없이 약식으로 열린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6:19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V리그 시상식도 축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구성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을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V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중단을 결정했다. 초유의 사태에 더 이상 리그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우승팀 없이 시즌은 막을 내렸다. 5라운드 기준으로 순위만 결정됐을 뿐이다.

4월 초 예정됐던 공개 시상식도 약식으로 변경됐다. 중계 방송이 진행되지 않으며, 언론사 취재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약식 시상식은 4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정규리그 1위팀, 공로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7, 신인선수상, 정규리그 MVP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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